본문 바로가기

US Stocks

8월 21일 - 31일 주식투자 Alibaba

8월21일에 제가 5개의 주식을 소개시켜 드리고 바빠서 Exit을 한 이야기를 안드렸습니다. 


간략하게 글을 쓰겠습니다. 


$BABA - 위안화로 환전하면서 EPS를 계산하다 보니 수치에 실수가 나왔습니다. 어닝 발표를 장 발표전에 해서 저는 190불을 목표로 두었으나 183불에서 꺾이는 것을 보고 174-175불에 모두 Sell-Off 했습니다. Exit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은 블로그를 보신 분들도 많지 않고 문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175-177불 사이이시니 보유하셔도 문제는 없으나, 11월까지는 Historical한 Movement를 보면 172-185불 사이에서 움직일 것입니다. 


다음의 Chart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번 Blog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주식을 Trading하는데 중요한 순서들이 있습니다. 


  1. 나는 어떠한 스타일로 주식 투자를 할 것인가? 장기 보유, 중장기 보유, 단기 보유 - 제 블로그는 중장기 (4주 미만)에서 단기 보유 (1주 미만)입니다. 물론 장기 보유 주식들도 많습니다. 아마존, 애플, 구글, 테슬라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주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서 그냥 구경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테슬라를 이야기 해드립니다. 현재 300불입니다. 그리고 올해 240불까지 떨어 졌으며 오를 때는 380불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면 240불에 사서 300불에 팔았다가 280불에 다시 사서 320불에 다시 팔고 300불에 샀다가 380불에 팝니다. 그러면 최소한 25%의 수익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매매 수수료는 $4.50씩입니다. 모든 증권사들이 좋아하는 고객은 매매 수수료를 많이 내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물론 저는 미국에만 있는 증권사를 이용해서 투자금이 많은 경우 매매수수료를 내지 않는 증권사를 이용합니다. 그러므로 원없이 트레이딩합니다 누가 그러지요? 이렇게 사고 팔면 장기보유하는 것보다 손해 본다고. 저는 강력하게 반대의견이지만 동의도 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헤지펀드보다 두 발자국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당합니다.  
  2. 목표 수익은? 저는 한번 트레이드에 어닝발표 및 Momentum (즉, 임상실험 통과 혹은 신약 등록)외의 경우에는 5%가 최고이고 최소 수익은 1.5%입니다. 얼마 안되죠? 그런데 예를 드셔서 알리바바 주식을 160불에 사셨습니다. 그리고 이 주식이 내일 165불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3.1%입니다. 만약 100주를 사시면 500불의 수익이고 1000주를 사시면 5000불의 수익이고 10,000주를 사시면 5만불의 수익입니다. 저는 펀드가 있지만 일반 개인이 하루에 평균 1000불의 수익을 내실 수 있다면 한달 2만불의 수익을 내십니다. 그러면 세금 25% 낸다고 해도 18만불의 수익을 년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2억 정도 되죠? 괜찮지 않은가요? 
  3. 어떠한 주식을 살 것인가? 물론 공부하셔야 합니다. Stock Screening 기능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죠. 하지만 한국에서 사시는 분들께서 미국 주식 사려면? 가장 편한 것이 광고보니 알아서 추천해주는 미래에셋 등에서 추천하는 주식. 그러나 그 주식은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면 모두 아시는 주식입니다. 그리고 밤을 새지 않는 이상은 예약 매매를 하셔야 하기에 수익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러면? ETF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4. ETF가 싫고 그래도 나는 주식을 하겠다..라고 하시면 저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추천을 받으시는 겁니다. 저도 아주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서 사는 주식이 90% 이상입니다. 뭘 몰라서 무식하게 베팅하는 경우 (Canopy Growth Company같은 대마초 주식)을 빼고는 이러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CGC가 2017년 11월에 7불일때부터 투자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관리한 종목이여서 현재 45불인 경우 모두 매매한 상태입니다. 10일 전에 23불일 때 집중 매매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렇게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5. Biotech의 주식 중 NKTR이라고 아주 좋은 주식이 있습니다. 60불에 사서 90불까지 1달만에 되었지만 당시 한국에 출장 중 이었는데 금요일 저녁에 (미국 시간 금요일 오후) 주식이 90불까지 갔습니다. 그 다음주에 신약 개발 결과를 발표하는데 저는 차주 화요일에 발표할 줄 알고 있었죠. 주말에 발표했습니다. SEC 룰에 의하면 결과를 알면 48시간내에 발표를 해야 합니다. 결과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65%의 positive한 결과가 있었지만 시장은 만족을 못했습니다. 90불짜리가 이틀만에 45불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알았습니다. 더우기 Stop Loss도 예약도 않했습니다. 애널들과 이야기해보아서 아직은 괜찮다고 판단해서 45불에 물갈이 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55불로 평균가격을 낮추었고 3달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이제 65불이 되어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6. 하지만 재수 없는 경우, 특히 바이오텍 및 어닝이 안좋게 보는 경우, 1주일 만에 50% 떨어지는 것 별일 아닙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전형적인 '개미'가 되시면 안됩니다. 즉, 1%가 떨어지면 미련없이 파는 Stop Loss 혹은 Trail Loss 기능을 쓰셔야 합니다. 
  7. 다시 말씀 드리지만 미국은 정식 시장에서 거래하는 5995개의 주식이 있습니다. 애플, 구글, 아마존만이 주식이 아닙니다. 이 주식 들은 그냥 은행 이자 2%보다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주식으로 보셔야 합니다. 즉, 채권보다 좋다... 혹은 대한민국이 망해도 애플은 안망한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꾸준하게 사서 자식들에게 물려주실 분들만 장기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알리바바로 갑니다. 알리바바 대단한 주식입니다. Jack Ma라는 대단한 사람이 운영을 하는 회사입니다. 짝퉁을 갔다 팔던 영화를 찍던 대단한 회사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China Scam중에서 벗어난 유일한 주식입니다. 


8월23일에 어닝을 발표했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176불짜리가 185불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향후 전망이 안좋다라고 이야기가 나오자 171불까지 급락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시장에서 반응은 평균적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날의 저점 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날 혹은 이틀내에 원래의 가격까지 다시 올라옵니다. 개인들은 아주 작은 존재이지만 이런 작은 소식에 패닉이 된 성급한 투자자들 (대부분의 개미들은 두가지 입니다. 성급하거나 Bag holder 스타일 - 사서 입으로 어어 하시거나 우와 하면서 팔지도 않으면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투매를 합니다. 그리고 기관들의 머리 좋은 싸움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서 성급한 개인들이 예를 들어서 1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예상을 하고 2만주 정도를 높은 가격에서 팝니다. 그러면 Stop Loss 한 주식들 및 성급한 투자자들이 뉴스를 안듣고 투매를 합니다. 그러면 기관들이 저점 (여기서는 171불 정도)에 집중 매입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개인들과 기타 따라붙는 작은 펀드들이 추격매수를 합니다. 그러면 176불까지 다시 갑니다. 


어떠한 개미분들은 그냥 구경하시죠. 저는 이번 BABA 투자에는 1% 정도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Hold 할 수 있었으나 LULU(Lululemon)을 매입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블로그에 해드리죠. 


그러면 BABA의 차트를 보시죠. 펀데멘탈은 대부분 큰 회사들은 좋습니다. 어닝도 좋습니다. 미래도 괜찮습니다. 몇 만명이 일하는 데 다 바보들 아닙니다. 하버드 출신 박사들 전세계에서 내놓은 사람들이 죽어라 일합니다. 머리 쥐어짜냅니다. 저도 옛날에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얼마나 똑똑하게 일하는데요. 물론 박수받는 것은 CEO이지만요. 


이러한 경우 Technical Indicator를 보셔야 합니다. 지금 들어가는 Timing이 맞아? 그리고 언제 나와야해? 


다음 차트는 제가 Standard하게 쓰는 차트입니다. 




제가 말씀 드렸죠? 대세를 거스르면 돈 버린다...... 


그래서 대세를 쫓아가셔야 합니다. 트럼프 싫어도 트럼프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면 이사람을 좋아하고 이 사람을 이해하고 무슨 행동을 할 지 예상하시면 됩니다. Stock Trader는 그 Stock의 회사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전혀 별개로 주식을 거래하셔야 합니다. 대마초 주식을 거래한다고 대마초를 사서 피우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하나의 물건을 그 소유권이 하나의 종이로 된 것을 낮은 가격에 사서 약간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이 싫으시다 하시면 채권시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불평불만하시는 분들... 파고다 공원가시면 딱 어울리십니다. 


차트를 보세요. 


  1. 가장 큰 대세인 Vanguard의 대표 ETF와 비교합니다. 비교한다고 아무 ETF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닌 BABA가 소속된 Industry에서 가장 큰 ETF와 비교합니다. 
  2. 그리고 이 친구가 소속된 Industry Sector - 미국은 11개 Sector로 구분됩니다. - 의 펀드와 비교합니다. 
  3. 그렇게 몇가지 Index의 움직임을 봅니다. 여기서 보시면 유의하실 것이 Retail Index가 하향이였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Retail을 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분위기가 8월에 급변을 합니다. 특히 아마존이 지배했던 시절에서 월마트의 성적이 너무 좋아집니다. 그것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소비자 지수의 상승과 같이 리테일이 급등을 했습니다. 월마트가 하루에 10%가 올랐습니다. 와우. 
  4. 그리고 모든 펀드매니저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보는 RSI와 Slow Stochastic을 봅니다. 보시면 제가 직선을 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모두 Oversold부분에 있습니다. 그러면 Historical한 movement를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기간에 이와 같은 기간에 주식이 낮은 시기이고 이후 얼마나 올랐나? 예외가 있었나? 알리바바는 예외가 없었습니다. 
  5. 그러면 내가 들어가는 시점이 맞는 것인가? 176불이면 솔직히 늦었습니다 .165-168불에 들어가면 아주 좋았습니다. 
  6. 그래서 지치지 않고 올라가면 200불까지, 힘이 없으면 180불까지 움직입니다. 
  7. 그렇다면 지금은? 
  8. 꺾였죠? 아마도 이 부분에서 1-2주 정도 머물다가 올라가면 190 떨어지면 165 입니다 
  9. Chart 분석가들은 190불 간다고 합니다. 





8월30일 버전입니다. 위의 자료는 Fidelity 및 Charles Schwab에 제공하는 Trading Central이라는 기술분석 전문회사에서 제공하는 Technical Event에 나오는 분석화면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알리바바를 매수, 보유, 매도하시는 것은 투자자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저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요? 저는 알리바바가 160불대로 떨어지면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9월에 연방은행에서 이자 올립니다. 현재 10년 채권의 이자가 2.8-2.9% 수준인데 아마도 0.25% - 0.50% 올리면 3.5%는 넘어가게 됩니다. REPO 및 LIBOR도 올라가고요. 그러면 한국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 직원분들 - 거의 천재적인 수준의 수재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경쟁하시는 분들 - 이 잘 알아서 하실 것이라 봅니다. 아마 올리지 못하실 것 같아요. 미국 만큼 경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자를 조금만 올려도 아마 박근혜 정권때 최경환 장관팀이 은행돈을 쓰게 한 것에 대해 그 돈을 쓰신 분들이 제일 타격이 오겠지요. 그렇다고 부동산 불패의 대한민국에서 그리 쉽게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전쟁을 겪은 부모님 세대가 살아 있는 동안은 집은 한국사람들이 무조건 가져야하는 제일 첫번째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2. 이야기를 다시 돌아오면, 이자가 오르면 짧게는 3일 길게는 2주 정도 Correction (조정) 기간이 들어갑니다. 이때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쭉~~~ 산타랠리까지 갈 지 아니면 한번 더 올릴지 모르겠습니다. 
  3. 항상 기회는 옵니다. 그 기회를 잘 살리기 바랍니다.
  4. 그러면 너는 주식값이 떨어질 때는 돈을 날리겠네.... 하시는 분들. 저희는 옵션을 합니다. 즉 떨어질 주식들을 보고 공매도 (Short Selling)이 아닌 풋옵션을 좀 사둡니다. 종목마다 거의 대부분 풋옵션이 있는데 그 변동 (Volatility)가 좀 심합니다. 그래서 전문가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



저는 9월 첫번째 주는 바이오테크 Conference가 아주 많은 기간입니다. 어떠한 주식은 50% + 어떠한 주식은 25% - 나오는 기간입니다. 

관찰해왔고 그간 거래한 주식들이 있어서 9월 첫번 째 주는 여기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LULU는 135불에 이틀전에 매입해서 지금 155불인데 2주안에 170불까지 갈 것 같습니다. 제가 아쉬운 것은 이 주식을 90불대에 매입을 놓친 것에 있습니다. 

좋은 주식입니다. 정신나간 여성분들이 사는 요가복. 샤넬백 같은 요가복입니다. 제가 보면 저가 요가복과 기능이 같아 보이는데 요가하는 늘씬한 사람들은 이옷을 입으면 요가가 잘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뚱뚱한 여자들이 입으면 날씬 해 보이는 것은 정말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도저히 용기를 못낼 분들께서 과감하게 이 레깅스를 입고 엉덩이 팬티 라인이 보이면서도 입고 다닙니다. 그리고 꼭 오른 다리 종아리에 이 옷 브랜드가 아주 잘보이는 옷을 삽니다. 


미래가 아주 좋은 주식입니다. 개척할 시장이 더 많은. 그리고 고가 제품을 살 여자분들이 많은 시장입니다. 

아. 한가지 더. Debt Free 즉 빚이 없습니다. 매출은? 2018년 3.15B ~ 3.25B 즉, 현재 환율로 3.5조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가복으로 매출 3조 5천억원. 아직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안했습니다. 유럽시장도요. 아마 7-8조 매출은 향후 3년안에 이룩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주식값이 현재 155불인데 300불은 되겠지요? 


오늘은 이만 씁니다.


금주에 시간 보아서 몇 개 포스팅 더 올리겠습니다.